윤석민 “레전드 즐비한 타이거즈서 선수생활 마무리 영광”(야구대표자)

박아름 2024. 8.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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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영광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3화에서는 진정한 야구장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두산 베어스 방문기와 함께 'KBO 최고의 선발 투수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각 팀의 자존심을 건 열띤 토론 배틀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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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윤석민이 영광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3화에서는 진정한 야구장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두산 베어스 방문기와 함께 'KBO 최고의 선발 투수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각 팀의 자존심을 건 열띤 토론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윤은 세 번째 입덕 가이드의 주인공인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경기장 외부부터 사무실까지 곳곳을 돌아다니던 엄지윤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병헌과 김택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치어리더계의 스타 박기량과 서현숙에게 응원법까지 전수받으며 경기 직관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이후 남다른 먹성으로 '먹산'이라는 별명이 붙은 두산 팬들을 따라 엄지윤 역시 잠실 야구장의 명물인 김치말이 국수와 삼겹살 도시락, 잠실 원샷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전광판 이벤트에 잡힌 엄지윤은 김치말이 국수 흡입으로 혼신의 세레모니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경품 당첨에는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산 베어스와 잠실 야구장의 매력을 함께 살펴본 대표자들은 곧이어 그라운드의 중심이자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선발 투수에 대한 불꽃 튀는 토크 전쟁을 이어갔다. 이름만 들어도 남다른 위엄을 자랑하는 각 팀 레전드 선발 투수들과 그들이 세운 놀라운 기록들을 내세우는 대표자들의 양보 없는 토론 열기에 흥미진진함을, 각 구단 팬들에게는 뿌듯함까지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직접 역대 KBO 5선발 투수를 뽑아보던 자리에서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대표자 윤석민과 두산 베어스의 일명 '판타스틱4'로 불렸던 대표자 유희관이 후보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호시탐탐 선발 투수의 자리를 노리던 유희관과 손사래를 치며 거부하던 윤석민은 대표자들이 거수하기 직전, 잔뜩 긴장한 채로 눈을 가리고 결과를 기다려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이같이 각 구단의 명예를 걸고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KBO 최고의 선발 투수 구단'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가 됐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는 선동열부터 이강철, 이대진, 현역인 양현종까지 100승이 넘는 레전드 투수만 다수 보유하고 있어 모두의 인정을 받은 것. 이에 대표자 윤석민은 “레전드 선발 투수들이 즐비했고 그런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해 대표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4화에서는 네 번째 입덕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다. 미남 구단(?)으로 유명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엄지윤의 남다른 토크 케미스트리 물론 KBO 대표 틱톡 스타와의 만남까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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