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삼성전자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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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8단)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HBM3E가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면서 조만간 공급 계약이 맺어질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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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8단)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4.55%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폭락이 시작된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만에 7만5000대를 회복했다.
이날 개장 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HBM3E가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면서 조만간 공급 계약이 맺어질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본격적인 공급은 올해 4분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7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확인했다는 심리와 함께 터진 호재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870억원, 500억원어치를 팔며 4거래일 연속 '팔자'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개인 투자자만 1350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를 받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전체 HBM 매출에서 차지하는 HBM3E 매출비중은 3분기 16%에서 4분기 64%로 전기 대비 4배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2025년 추정 실적 기준 PBR 1.1배, PER 9.1배를 기록해 바겐세일 중으로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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