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에 1100억 투입…100대 과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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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 1100억 원을 편성해 100대 핵심 과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사업비는 만남 주선 분야에 7000만 원, 행복 출산 분야에 22억 원, 완전 돌봄 분야에 68억 원, 안심 주거 분야에 22억 원, 일‧생활 균형 분야에 3억 원, 양성평등 분야에 53억 원과 시·군비를 포함해 1100억 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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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7일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 1100억 원을 편성해 100대 핵심 과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사업비는 만남 주선 분야에 7000만 원, 행복 출산 분야에 22억 원, 완전 돌봄 분야에 68억 원, 안심 주거 분야에 22억 원, 일‧생활 균형 분야에 3억 원, 양성평등 분야에 53억 원과 시·군비를 포함해 1100억 원이 들어간다.
시·군의 저출생 극복 사업을 보면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새벽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경주시는 청춘 만남 사업에 맞춰 청춘 동아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특화형 온종일 완전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어린이 안심식당을 개소할 계획이다.
또 안동시는 경로당과 연계해 방과 후 아이들이 지역공동체에서 지낼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구미시는 9월 '이동 장난감도서관'과 일‧돌봄 양립을 위한 '일자리 편의점'을 개소한다.
문경시는 보육‧돌봄 시설이 부족한 북부 생활권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경산시는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우리 아이 야간 진료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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