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이 때렸다더니 돌연 “글 잘못 올려…아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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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의 중국인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상처난 얼굴 사진을 공개하더니 이내 "글을 잘못 올렸다"고 정정했다.
몇 시간 후 진화는 돌연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며 자신이 글을 잘못 올렸다고 했다.
함소원도 진화의 글에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여러분을 위해 보냅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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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 부위에 피가 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또한 “함소원과 8년간 너무 힘들었다”라며 마치 함소원이 때린 것처럼 글을 올렸다.
몇 시간 후 진화는 돌연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며 자신이 글을 잘못 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소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함소원도 진화의 글에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여러분을 위해 보냅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이나 유튜브를 통해 진화와의 갈등을 드러내왔다. 올 4월에는 라이브 방송을 하며 부부싸움을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지금 말을 안 하고 있다.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면 헤드폰을 쓴다”며 “싸우면 딸이 ‘화해해’라고 하는데 웃기다. 할머니한테도 우리가 매일 싸운다고 이야기했다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는 진화와 이혼을 할 것이라고도 했다. 함소원은 “나와 가족이 안티들의 무분별한 공격으로 지쳐서 이혼할 것”이라며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제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후 함소원은 진화와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이혼을 번복했다. 그는 “진화와 사이는 안 좋지만, 마음 진정하셔라”고 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이자 중국인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21년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을 해 화제를 모았지만,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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