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친문’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문계(친문재인)' 핵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촉구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내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충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지난 2022년 12월 특별사면 됐으나 복권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문계(친문재인)’ 핵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촉구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내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충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얄팍한 정치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며 "또다시 선택적 사면이 된다면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며 "김 전 지사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지난 2022년 12월 특별사면 됐으나 복권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돼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출마가 불가능하다.
법무부는 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요청 대상자를 가리는 사전 심사위원회를 연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 올림픽] '삐약이와 든든한 언니들' 女 탁구, 준결승 간다
- '티메프 사태' 정치권 한목소리…與 "5000억 투입" 野 "청문회 개최"
- 증시 대폭락에 與 "금투세 폐지" 전방위 압박…野 입장 주목
- 티메프發 이커머스 지각변동…쿠팡에 찾아온 위기와 기회
- [극장가 구원투수③] 대체제에서 대표 콘텐츠로…커진 영향력
- '리볼버', 전도연의 차가운 얼굴 속 뜨거운 복수심[TF씨네리뷰]
- [현장FACT] 신형으로 돌아온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내부 모습은? (영상)
- 한앤코, 펀드 기록 경신 속 꼬이는 투자금 회수 '안 풀리네'
- "인력이 곧 경쟁력"…청년 인재 확보·육성 열 올리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 [이철영의 정사신] 한여름 정치권의 '대환장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