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망사고…지게차기사 과실치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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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작업자가 고무자재에 깔려 19일만에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게차 운전기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인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달7월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공장 내에서 동료인 40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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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작업자가 고무자재에 깔려 19일만에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게차 운전기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인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달7월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공장 내에서 동료인 40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사고 당시 A 씨는 지게차를 몰고 있었는데 급정거 후 차량에서 타이어 생산용 고무더미가 쏟아지면서 B 씨를 덮쳤고 이에 깔리게 됐다. 사고로 B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9일만에 숨졌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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