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5년 공립 교사 선발시험 사전 예고

유·초등(특수) 198명, 중등(특수·비교과) 497명 선발…교육활동 안정화 위해 교원 확대 추진

전남교육청 청사.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유치원 교사 49명, 초등학교 교사 128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21명 등 총 198명과 28개 과목(특수·비교과 포함) 총 497명(장애인 포함)의 중등교사를 선발한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예정 분야 및 과목, 인원, 시험 세부 사항은 다음달 11일(유·초등), 오는 10월2일(중등) 시험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유·초등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9일, 2차 면접 및 수업 실연 관련 시험은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중등은 오는 10월2일 공고 후 같은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11월23일 전국 17개 시도가 동시에 1차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안정화를 위해 교사 정원 및 신규교사 선발 인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김대중 교육감의 인사 정책 방향에 따라 도의회, 학부모, 교원단체와 협조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교사 정원 및 신규교사 선발 인원 확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