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일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478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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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해 두 번째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실시되는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총 478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검정고시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문제지 제공과 같은 다양한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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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올해 두 번째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실시되는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총 478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학력별로 초졸 32명, 중졸 71명, 고졸 375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52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114명, 제주소년원에서 12명이 시험을 본다.
특히 이번 시험에선 도교육청이 처음으로 '고령 응시자를 위한 확대 문제지' 편의 제공 서비스를 실시해 70세 이상 응시자 13명이 확대 문제지로 시험을 치른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여), 중졸 77세(여), 고졸 83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남·여), 고졸 12세(여)다.
응시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응시자 유의사항 및 고사실 배정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답 가안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일부터 9월9일까지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을 방문해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검정고시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문제지 제공과 같은 다양한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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