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도 편리하게"…군산시, 선유도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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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도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를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발급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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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도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선유도를 비롯해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등 옥도면 주민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20여㎞ 떨어진 시내권의 행정복지센터(금동 소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장자도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도 발급 가능해졌다.
신시도에 거주하는 주민 A 씨는 "사소한 민원서류 하나가 필요해도 행정복지센터까지 나가야 해서 불편과 수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로 서류를 뗄수 있어 시간이 절약돼 좋다"고 전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12곳)를 비롯해 관공서(8곳), 공항 및 여객터미널(2곳), 병원(2곳)에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를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발급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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