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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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휘자 장윤성,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함께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를 다음달 7, 8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 사색적인 지성,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피아니스트 원재연,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활동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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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휘자 장윤성,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함께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를 다음달 7, 8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 사색적인 지성,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피아니스트 원재연,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활동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낭만에 가득 찬 가을을 알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곡은 세상에 공개된 지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곡들이다.
그 중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그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며 원숙한 브람스의 깊이와 밀도를 가장 잘 드러낸다. 오늘날까지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으로 수원시민들에게 익숙하고 고전적인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음악사에서 후기 낭만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황홀한 가을밤의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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