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이번엔…삼성전자 주가 2%↑, 이틀간 2조 사들인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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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름세를 보인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에 대해 저가매수 기회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 하락한 7만1400원에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인 개미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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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14분 전 거래일(6일) 대비 1400원(1.93%)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90%)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된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 하락한 7만1400원에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인 개미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6일 기준 개미들은 삼성전자를 2조100억원을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1조4150억원, 6920억원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 전망을 내놓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는 차세대 AI(인공지능) 가속기인 블랙웰 설계 결함으로 주요 고객사에 출시가 3개월 이상 지연돼 내년 1분기에나 출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엔비디아, AMD, 아마존, 구글 등에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 확장형 모델(HBM3E)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에서 차지하는 HBM3E 매출비중은 3분기 16%에서 4분기 64%로 전기 대비 4배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내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와 주가수익비율(PER) 9.1배를 기록해 바겐세일 중이다"고 판단했다. 증권가에선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46% 증가한 65조1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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