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요르단 외무, 이란·이스라엘에 확전 자제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요르단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후 중동 정세가 더욱 악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국 장관은 "러시아와 요르단 모두 중동 전체의 재앙적인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와 요르단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후 중동 정세가 더욱 악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양국 장관은 중동 지역의 군사·정치적 진행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지역의 휴전 필요성과 이 지역의 조속한 (긴장)완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장관은 "러시아와 요르단 모두 중동 전체의 재앙적인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 및 국제 문제 현안과 관련해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 중이던 하니예가 암살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이에 국제사회는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며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