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온열질환 중대재해 시 중대재해법 위반여부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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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전국 지방노동관서장들에게 지시했다고 고용부가 전했다.
이 장관은 또 이달 말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유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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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추가 투입해 폭염예방 물품 지원
[세종=서대웅 기자] 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전국 지방노동관서장들에게 지시했다고 고용부가 전했다.
한편 이 장관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실행한 데 이어 최근 전국에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특히 건설현장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조처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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