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주의자들, 메시 별장 훼손 시위…"부자가 지구오염"
임민형 2024. 8. 7. 10:48
스페인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이 현지시간 6일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별장에 빨간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뿌리면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스페인 단체 후투로 베헤탈에 소속된 환경주의자들로 이 단체는 옥스팜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9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가 가장 가난한 3분의 2와 동일한 양의 탄소를 배출했다"면서 상위 1%의 부자들의 소비 형태를 비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저택은 메시가 지난 2022년 스위스 기업가에게 한화로 약 165억원 주고 구입한 것으로 현재 메시는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메시 #스페인_별장 #환경단체 #시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