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인천 청라 아파트 수도 복구…전기공급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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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수돗물 공급이 멈춘 인천 서구 아파트의 수도 복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불이 난 서구 아파트는 단지 안 수도 공급시설이 파손돼 14개 동 1천581가구의 주민들이 조리와 화장실, 식수 등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어 "전기 공급 시설 파손으로 단전된 5개 동의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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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수돗물 공급이 멈춘 인천 서구 아파트의 수도 복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불이 난 서구 아파트는 단지 안 수도 공급시설이 파손돼 14개 동 1천581가구의 주민들이 조리와 화장실, 식수 등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수도 공급 업체를 선정해 복구에 나섰고, 지난 5일 저녁 임시 복구했으나 배수 문제 등으로 다시 단수됐다.
이후 지난 6일 오후 4시께 수도관 손상으로 1개 동 139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의 수도 복구 조치를 마쳤다.
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먹는 물 9만1천840병, 급수 물차, 이동식 화장실 설치, 이동식 샤워 차량 등을 지원했다.
시는 수돗물 시험가동을 통해 급수 시설의 안정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 6일 기준 5개 동 477가구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다수의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모든 급수 시설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해 추가적인 문제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 공급 시설 파손으로 단전된 5개 동의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불로 피해를 입은 822명의 주민들이 임시주거시설 10곳에서 머물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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