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독점 끝?… '16만닉스'도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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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8단 퀄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다.
그동안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독점 공급해왔던 SK하이닉스 입장에선 삼성전자의 납품은 악재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사용할 HBM3E 8단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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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42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0.31%) 떨어진 16만32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도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5400원(5.02%) 내린 10만 220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사용할 HBM3E 8단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간 HBM3E 8단 제품 공급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지만 오는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HBM3E 12단 제품은 아직 성능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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