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개척"…엔씨, 베트남 VNG와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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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는 베트남 종합 정보기술(IT) 기업 VNG와 합작법인(JV) 'NCV 게임즈'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합작법인 파트너사이자 VNG 자회사인 VNG게임즈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설 법인 NCV 게임즈는 엔씨 IP(지식재산권)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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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베트남 종합 정보기술(IT) 기업 VNG와 합작법인(JV) 'NCV 게임즈'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잘로'(Zalo)의 개발·운영사다. 사업 다각화로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부문 모두에서 지속 성장 중이다.
합작법인 파트너사이자 VNG 자회사인 VNG게임즈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설 법인 NCV 게임즈는 엔씨 IP(지식재산권)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한다.
하반기 중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에 엔씨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동남아 시장에서 확보한 역량과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동남아 시장 이해도가 높은 VNG는 엔씨 게임과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신설 법인은 엔씨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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