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 개최

박월복 2024. 8.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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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일상의 공간에서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이러한 공연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의 경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병원과 공항 등 일상의 장소에서 전통예술을 만나는 시간이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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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개월간 거문고병창·라이브 드로잉 등 화려한 볼거리 제공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 홍보문. /단국대병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일상의 공간에서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공연은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오는 10월까지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등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단국대병원 공연은 오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이러한 공연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의 경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병원과 공항 등 일상의 장소에서 전통예술을 만나는 시간이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넓은 로비를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 보호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치료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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