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윤박, 정략 결혼으로 만났다...선남선녀 자태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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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과 박소진이 부부로 분했다.
7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그림만으로도 설레는 신현빈-문상민 커플에 이어, 클리셰 파괴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게 될 윤박-박소진 커플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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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윤박과 박소진이 부부로 분했다.
7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그림만으로도 설레는 신현빈-문상민 커플에 이어, 클리셰 파괴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게 될 윤박-박소진 커플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팔자에 없는 신데렐라 자리는 거부하는 당당한 윤서(신현빈 분)와 그녀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는 사랑꾼 왕자님 주원(문상민 분)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를 자극하는 한편, 여기에 주원의 형 시원(윤박 분)과 형수 미진(박소진 분)이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부부 로맨스를 선보인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입체적 캐릭터들을 선보여온 윤박은 뼛속부터 타고난 재벌 후계자 '시원'을 연기한다. 재벌가 장남으로서 미진과 정략결혼한 시원은 결혼 후 미진의 해외 지사 발령과 함께 싱글 라이프를 멋지게 즐기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귀국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생명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왔던 박소진이 연기한 '미진'은 '핫'한 재벌 인플루언서다. 초호화 일상을 SNS에 전시해 대중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케팅 능력자다. 한국 지사 발령으로 귀국 후, 단순히 정략결혼 상대라고 생각한 남편 시원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윤박과 박소진은 이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세 번째 만났다. 드라마 '이로운 사기'와 영화 '제비'에 이어 이번에는 흥미진진한 쇼윈도 부부로 또 한 번의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익숙한 '로코' 공식을 깨고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8월 24일 토요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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