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에 하츄핑이 떴다"… 티니핑 피규어 단독 출시

메가MGC커피가 영화 '사랑의 하츄핑' 협업 공식 피규어 6종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사진=메가MGC

메가MGC커피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랜덤 피규어 6종을 단독 출시한다.

메가MGC커피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과 협업으로 공식 피규어 6종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8억뷰 돌파를 앞둔 SAMG엔터의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다.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다.

이번 협업에서 메가MGC는 하츄핑 피규어 6종을 랜덤 뽑기 방식으로 출시했다. 달콤함이 가득한 MGC 하우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잠자는 하츄핑, 피크닉 하츄핑, 목욕하는 하츄핑, 하트소파 하츄핑, 티타임 하츄핑 등 하츄핑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주제로 피규어를 제작했다. 이번 작품 속 한장면을 주제로 한 시크릿 피규어까지 준비돼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를 중심으로 팬덤 마켓이 성행하면서 메가MGC는 웹툰, 게임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인기 웹툰IP '마루는 강쥐', 글로벌 대작 게임 IP '원신'에 이어 이번 사랑의 하츄핑까지 '컬래버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재미있는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합리적이면서도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커피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