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 개최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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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1번지' 전남 완도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청정한 해변이 있는 신지 명사십리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이다"며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완도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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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프로그램 홍보…해양치유 비어존과 버스킹 라이브, EDM 파티 등 진행
완도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제공=완도군

'해양치유 1번지' 전남 완도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이다.

페스티벌은 신지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광장(완토리니)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맥주(무알코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저녁 7시30분~밤 9시), 썸머 나잇 EDM 파티(밤 9시~밤 9시30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치유 비어존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 다양한 핑거푸드,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협업해 만든 소주인 '다시, 마주', 완도군관광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에는 총 6팀이 참여하며, 썸머 나잇 EDM 파티는 DJ와 스트리트 댄스 팀이 하나 돼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은 치맥 페스티벌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완도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꾸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청정한 해변이 있는 신지 명사십리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이다"며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완도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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