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주민과 공존’ 고목 2그루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임재성 2024. 8. 7.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공존한 고목 2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와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7일) 예고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천연기념물 지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조선 전기 수군 기지로서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의 배후지로 사용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공존한 고목 2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와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7일) 예고했습니다.

전북 군산 옥서면 하제마을에 있는 팽나무는 높이 20m로, 나무의 나이인 수령은 537(±50)살로 분석됐습니다.

충남 부여 석성동헌에 있는 탱자나무는 조선 시대 지방 관아 건물에 남아있는 유일한 탱자나무로 높이 4.8m, 너비 6.8m이며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천연기념물 지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조선 전기 수군 기지로서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의 배후지로 사용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