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라흐마니노프 만나다' 뉴서울필하모닉 수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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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 재능으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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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 재능으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참여한다.
또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활동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낭만에 가득 찬 가을을 알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곡은 세상에 공개된 지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곡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작이다.
청소년 또는 학생은 40%, 다자녀 또는 임산부는 50%씩 각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SK아트리움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날까지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선율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관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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