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승리의 스리런 작렬' 채은성 "가을야구 경쟁 끝나지 않아, 선수 모두 최선 다하고 있다" [대구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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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과 맞대결에서 8-5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채은성이었다.

홈런 당시 채은성은 한화가 1-3 뒤진 4회초 1사 1, 2루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 이승현과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낮은 코스의 139km 직구를 퍼올려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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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가을야구 경쟁 끝난 게 아니다. 선수들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과 맞대결에서 8-5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채은성이었다. 채은성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1득점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채은성은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나서 4회 결정적인 역전 3점 홈런과 2루타를 각각 기록했다. 

홈런 당시 채은성은 한화가 1-3 뒤진 4회초 1사 1, 2루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 이승현과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낮은 코스의 139km 직구를 퍼올려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장식했다. 

이는 이날 한화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김경문 감독 역시 "채은성의 역전 3점 홈런이 분위기를 가져온것 같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채은성은 "주자가 쌓여 있었는데 공보고 공치기였다. 구종을 생각하면서 늦지 않게 힘빼고 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 나왔다"고 홈런을 되돌아봤다. 

이어 "아직 가을야구 경쟁 끝난 게 아니라 선수들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7일 선발 투수로 한화는 류현진을, 삼성은 백정현을 내세운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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