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서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노숙인, 경찰에 검거

이상제 기자 2024. 8. 7.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50대 노숙인이 40대 노숙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중구 반월당역 입구에서 B(40)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하자 가지고 있던 길이 30㎝의 부엌칼을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B씨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50대 노숙인이 40대 노숙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중구 반월당역 입구에서 B(40)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하자 가지고 있던 길이 30㎝의 부엌칼을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만취 상태였으며,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배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B씨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