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해안고속도서 전기차 전도…'탱크로리 끼어들기' 원인 추정

김기현 기자 2024. 8. 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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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나들목(IC) 부근 1차로를 달리던 코나EV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후 코나EV는 사고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휘청이다 운전석 쪽으로 전도되면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코나EV 운전자인 50대 여성 A 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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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2024.8.7/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7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나들목(IC) 부근 1차로를 달리던 코나EV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후 코나EV는 사고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휘청이다 운전석 쪽으로 전도되면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코나EV 운전자인 50대 여성 A 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이 사고수습을 위해 4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을 통제하면서 1시간가량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변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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