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친환경·건강 고려한 ‘가치소비’ 추석 선물세트 공개… “저탄소·유기농 제품비중 확대”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8. 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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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7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최대 35% 할인 및 10+1행사 등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마트에서는 저탄소 인증 과일, 무항생제 한우, 유기농 상품 등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가치소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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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군, 최대 35% 할인 혜택 제공
이마트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7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최대 35% 할인 및 10+1행사 등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마트에서는 저탄소 인증 과일, 무항생제 한우, 유기농 상품 등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가치소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올해 설 명절에도 이마트의 가치소비 브랜드인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8%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추석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가치소비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2만 원대 무농약 차, 3만 원대 저탄소 과일, 10만 원대 무항생제 한우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된다.

대표제품으로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12과)’와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 혼합세트’가 각각 25%와 30% 할인된 7만4250원과 7만4200원에 판매된다. ‘저탄소 인증 대봉시곶감 세트(16입)’는 30% 할인과 10+1행사를 통해 대량 구매 시 혜택이 더해진다고 한다.

올가닉 가공 세트에서는 2만 원대 ‘자연주의 정성 담은 과일 차 세트’가 새롭게 출시된다. 제주산 무농약 레몬과 한라봉, 유기농 설탕, 국산 사양 벌꿀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든 레몬차, 한라봉 차, 꿀 자몽차 3종이 2만3920원에 판매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무항생제 냉장 한우 세트’가 이번 추석 처음으로 선보인다. ‘민속친한우 무항생제 한우 세트(1.6kg)’는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키운 1+등급 한우를 부위별로 소분해 진공포장한 정육 세트로, 19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세트 주 소비층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 확대되며, 선물을 주고받는 이의 신념과 취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과 품격, 특별한 의미까지 더한 가치소비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친환경 패키지 전환도 지속 중이다. 이번 추석부터 축산 및 수산 세트 20여 종에 사용해온 친환경 보냉제의 충진재를 천연 젤 성분으로 변경해 안전성과 보냉력을 강화했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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