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와 3살 차” 띠동갑은 애교, 20살↑ 차이 극복한 기혼★ [스타와치]

이해정 2024. 8.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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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6월생으로 만 63세인 배우 이한위는 지난 1999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결혼 1년 만에 별거, 2년 만에 이혼했다.

최혜경 씨는 이한위가 출연하던 작품의 분장팀 막내로 근무했고, 첫 만남 이후 2년이 흐른 후 아내가 개인 블로그로 연락을 해오면서 교제가 시작됐다고 한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돌 출신 이주노는 2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배우 심형탁은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내년에 아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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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아래로 이한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수홍(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MBN ‘속풀이쇼 동치미’)

[뉴스엔 이해정 기자]

"장모님이 날 부르는 호칭은 '저기'"

1961년 6월생으로 만 63세인 배우 이한위는 지난 1999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결혼 1년 만에 별거,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8년 19세 연하의 아내 최혜경 씨와 재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혜경 씨는 이한위가 출연하던 작품의 분장팀 막내로 근무했고, 첫 만남 이후 2년이 흐른 후 아내가 개인 블로그로 연락을 해오면서 교제가 시작됐다고 한다. 이한위는 19살 어린 아내와 교제를 시작하던 당시 "제 주변은 환호, 아내 주변은 심한 우려"였다고 주위 반응을 전했다.

거의 20살에 가까운 나이 차 때문에 처가댁과의 관계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이한위는 한 방송에 출연, 3살 밖에 많지 않은 장모님에 대해 "편치 않다. 살갑겠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지어 장모님은 이한위를 '이서방'이라고 부르는 대신 '저기'라는 애매한 호칭을 사용한다고. 이한위는 "작은 아버지 한 분은 저보다 연세가 적다. 기쁘고 슬픈 일 이외에는 만남을 자제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970년 12월생으로 만 53세인 배우 최성국은 부산 여행 도중 만난 24세 연하 안혜진 씨와 2022년 화촉을 밝혔으며, 10개월 만인 2023년 9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해운대 야외 카페에서 모기에 물려 다리를 긁고 있던 아내를 발견한 최성국이 모기 약을 건넸고, 이것이 부부의 연까지 이어졌다. 싱글 중견 스타들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 고정 멤버였던 최성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며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혔다. 첫째 아들 출산 과정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최성국은 난산 가능성에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키우며 슈퍼대디로 나아가고 있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2세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개그 박수홍-김다예 부부도 23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4년 연애 후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동갑내기인 박수홍, 최성국이 비슷한 시기 연령대도 비슷한 아내를 각각 맞아 화제가 됐다. 큰 형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홍은 김다예와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억측과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일로 김다예가 원형탈모를 겪는 등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그럼에도 곁을 지킨 아내를 두고 "의리 있는 사람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돌 출신 이주노는 2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배우 심형탁은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내년에 아빠가 된다. 배우 이지훈 역시 14살 연하인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해 지난달 17일 예쁜 딸을 얻어 육아에 한창이다.

이 밖에도 배우 소지섭은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조은정을 아내로 맞았고 배우 마동석-예정화 부부, 개그맨 박휘순 부부도 17살 차이가 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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