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 곱고 맛있어요" 하늘작 복숭아 수도권·청주서 판촉 행사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하늘작 복숭아가 오는 8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수도권 4개 지점(양재·창동·고양·성남점) 및 청주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열렸던 복숭아 판촉행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5개 지점에서 복숭아 2만 상자를 시중가보다 상자당 2천원가량 저렴한 가격대(1만4천원∼1만5천원)에서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수도권에서만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인근 도시민들의 입맛부터 사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주에서도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청주점에서 조길형 시장과 충주복숭아발전회 등이 참석하는 개장식을 여는 데 이때는 한시적으로 행사가의 반값으로 200상자를 판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하늘작이 국내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