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추진…2027년까지 8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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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장명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명동 각시다리 터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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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장명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명동 각시다리 터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골목길 환경정비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리 지원 △도로 재포장 및 주정차 구역 정비 △스마트 가로등 및 비상벨 설치 △나대지 정비를 통한 친환경 쉼터 조성 △주민쉼터와 편의·복지공간을 제공하는 각시다리 모임터 조성으로 총 6개 사업이다.
시는 현재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기본구상을 마치고 설계용역을 마치고 각 세부사업은 공모 계획에 따라 4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방치된 옛 경찰서 관사건물 3동을 철거하고,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각시다리 모임터 조성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 집수리 지원사업 1년 차 참여 대상 20가구를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명동 각시다리 터 일원에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정비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장명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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