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직격’ 여론 의식했나, 배드민턴협회장 일정 바꿔 먼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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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선수단보다 먼저 귀국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8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도 선수단과 함께 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다.
안세영이 여자 단식 우승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가 아쉬웠다는 발언을 남긴 후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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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인천공항(영종도)=사진 유용주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선수단보다 먼저 귀국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8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도 선수단과 함께 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편 일정을 급히 바꿔 비행기에 먼저 올랐다.
안세영이 여자 단식 우승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가 아쉬웠다는 발언을 남긴 후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거로 보인다. 협회장이라면 메달리스트와 입국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환대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재 여론이라면 협회 수뇌부의 존재 자체가 눈총을 받을 만하다.
김택규 회장은 "오늘 중으로 배포할 보도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먼저 들어왔다"고 조기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안세영의 발언에 대해서는 "부상 오진이 있었다는 것은 확인해봐야 한다. (대표팀과 함께 하기 힘들 것 같다는) 그 발언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사진=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뉴스엔 김재민 j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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