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해안고속도 달리던 25톤 화물차 불…60대 운전자 화상

김기현 기자 2024. 8.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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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7시 48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83.7㎞ 지점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4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 통행이 통제돼 한동안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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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통제로 한때 교통체증
ⓒ News1 DB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7일 오전 7시 48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83.7㎞ 지점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그는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중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4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 통행이 통제돼 한동안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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