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2분 만에"… GS25, 해외여행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김서현 기자 2024. 8. 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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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에서 2분 만에 해외여행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6일부터 매장 내 스마트 ATM을 통해 '트래블월렛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GS25의 스마트 ATM을 이용한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월렛 만들기 ▲카드 신청 내 GS25 편의점 즉시 발급 선택 ▲GS25 매장에서 ATM을 통해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트래블월렛 앱에서 카드 사용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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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금융 플랫폼 기능 강화"
카드 발급비·수수료 등 없어
GS25 매장 내 스마트 ATM에서 2분만에 해외여행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은 모델이 GS25 ATM에서 여행카드를 발급받는 모습.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에서 2분 만에 해외여행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6일부터 매장 내 스마트 ATM을 통해 '트래블월렛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유통과 핀테크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래블월렛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첫번째 결과물로 이번 트래블월렛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트래블월렛카드 발급에 평균 6일이 소요됐다. GS25의 스마트 ATM을 이용하면 2분 안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GS25는 이달 서울·경기와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트래블월렛카드 발급이 가능한 스마트ATM을 50여대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600대, 최대 5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트래블월렛카드는 5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운영하는 선불카드다. 원화 포함 46개국 통화를 하나의 카드로 환전·충전할 수 있다. 원화뿐 아니라 모든 외화 결제에 수수료 0원 혜택을 제공한다.

GS25의 스마트 ATM을 이용한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월렛 만들기 ▲카드 신청 내 GS25 편의점 즉시 발급 선택 ▲GS25 매장에서 ATM을 통해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트래블월렛 앱에서 카드 사용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등록한 카드는 국내에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에 별도의 발급비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GS25는 이번 트래블월렛 스마트 ATM 즉시 발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트래블월렛카드로 결제 시 오뚜기 소용량 컵라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가 우리동네 금융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결제 수단으로 편리한 트래블월렛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 핀테크 간의 상호 시너지를 확대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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