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정 건정성 강화 위한 지방보조사업 엄격 관리

김재경 2024. 8. 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민간에 지원한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보다 엄격한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에 따라 2023회계 연도 민간 지방보조사업 323개 사업(753억 400만 원)에 대한 용역을 통해 외부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율적 재정 운영 목표…323개 민간 보조사업 외부 평가 실시

인천시청./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민간에 지원한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보다 엄격한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에 따라 2023회계 연도 민간 지방보조사업 323개 사업(753억 400만 원)에 대한 용역을 통해 외부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평가지표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평가단 구성 및 사업 분석) △사업별 평가 시행(유지 필요성 평가 포함) △사업별 세출 구조 조정(안) 제시 △인천광역시 보조금 예산 현황 분석 및 교부세 영향 검토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 방안 제시 등이다.

인천시는 외부 평가 결과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민간 지방보조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하겠다"며 "특히 미흡 이하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철저한 재정 환류를 통해 건전한 예산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