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장 내정 하태경 “불출마 후 AI 집중연구, 오늘 결과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선 의원' 출신 하태경(사진)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 내정자가 '인공지능(AI) 강연'을 펼친다.
보험연수원은 6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하 내정자를 제19대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하 내정자는 이달 26일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 여부와 이달 말로 예정된 보험연수원 회원총회를 거쳐 다음 달 중 보험연수원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연수원 6일 하태경 19대 원장으로 단독 추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선 의원’ 출신 하태경(사진)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 내정자가 ‘인공지능(AI) 강연’을 펼친다.
보험연수원은 하 내정자가 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에서 ‘AI 시대 한국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6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하 내정자를 제19대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하 내정자는 이달 26일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 여부와 이달 말로 예정된 보험연수원 회원총회를 거쳐 다음 달 중 보험연수원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봉주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이사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 3개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3개사 등 총 6개 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하 내정자가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보험연수원은 민병두 원장의 임기가 지난 1월 만료됐으나 위원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민 원장이 원장직을 맡아왔다.
하 내정자는 “보험연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미래경쟁력을 갖춘 보험연수원을 만들겠다”며 “보험업계를 비롯한 연수원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12년간 의정 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더해 외부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68년생인 하 내정자는 부산 브니엘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부산 해운대 지역구에서 19·20·21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
- “삼성 HBM3E 8단,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4Q 공급 예상”(종합)
- “의지하던 트레이너가”…“원동력은 분노” 안세영, 그 이면엔
- 40대 조기전역, 장기복무 '바늘구멍'…직업군인은 '비정규직'
- ‘마약동아리’ 회장, 성관계 폭로 협박해 벌금형 전력…주류 절도 혐의도
- ‘金 11개’ 역대 최고 성적 세울 판인데…대한체육회 분석은 ‘0점’[파리올림픽]
- 노잼도시 대전, 1400만명 몰리며 ‘꿀잼도시’ 됐던 순간 [그해 오늘]
- ‘반짝하고만 金 영광’ 안세영-배드민턴협회, 갈등 깊어지나 [파리올림픽]
- 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20조 달러가 움직인다
- '대폭락' 뒤 반등에도 여전한 ‘공포’…추세 반전 모멘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