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기술지주 자회사 아반트릭스 '산학협력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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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박도영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아주대학교기술지주㈜의 첫 번째 자회사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실용화 검증 및 자회사 설립, 창업 투자 및 지분 매각 등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102억원의 기술사업화 수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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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박도영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아주대학교기술지주㈜의 첫 번째 자회사다. 관절 재생을 위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해 뽑힌다. 선정 기업에는 여신금리 인하와 정부 부처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반트릭스는 박 교수가 2021년 11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및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재생 의료기기와 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 분야 대학 및 대학원 연구자들과 산학협력 연구를 이어왔고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해왔다.
㈜아반트릭스는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기술 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 회사 대표인 박 교수는 "산학협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의료계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2021년 7월 단독 기술지주회사인 아주대학교기술지주㈜를 설립했다. 현재 15개의 자회사가 소속돼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실용화 검증 및 자회사 설립, 창업 투자 및 지분 매각 등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102억원의 기술사업화 수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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