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택시기사 흉기 위협한 절도범…전주→인천 도주, 8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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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조수석에 테이프로 묶어놓은 뒤 달아난 4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2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범행 발생 약 8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8시37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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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조수석에 테이프로 묶어놓은 뒤 달아난 4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2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테이프로 B씨를 조수석에 묶어놓은 채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방식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A씨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인천 인근으로 간 것으로 확인하고 인천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범행 발생 약 8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8시37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 사건은 완산경찰서로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중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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