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경남 통영 어촌주민 대상 어촌특화 정기교육

어촌 특화사업 운영 역량 제고

[서울=뉴시스] 경남 어촌특화 2차 정기교육.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는 경남 통영에서 3개 시·군 24개 마을 어촌주민들을 대상으로 '어촌특화 2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센터에서 추진하는 어촌특화 정기교육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어촌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 공동소득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마을공동체의 이해부터(1차) ▲(2차) 마을법인설립(2차) ▲특화상품개발(3차) ▲(4차) 마케팅 기법(4차) 등 단계별 실무 과정으로 구성돼 오는 9월까지 총 4회 실시된다.

경남센터는 지난 6월 1차 정기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정기교육을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강 세무·회계 ▲2강 사업계획서 등 보고서 작성 실무 ▲3강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 ▲4강 어촌마을법인 설립 운영 사례 등 총 4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경남센터에서 운영하는 어촌특화 2차 정기교육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들이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 소득사업 추진 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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