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여천역 주차면 수 확대해야…이용객 증가로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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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7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여천역 주차면 수 확대 방안' 건의서를 제출했다.
여수상의는 건의서에서 "서울과 수도권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철도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여천역 주차시설 부족에 대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혼잡빈도가 높은 금요일 오후, 주말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일 평균 수송실적을 근거로 주차면 수 확대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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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7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여천역 주차면 수 확대 방안' 건의서를 제출했다.
여수상의는 건의서에서 "서울과 수도권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철도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여천역 주차시설 부족에 대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혼잡빈도가 높은 금요일 오후, 주말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일 평균 수송실적을 근거로 주차면 수 확대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천역 승하차 이용객은 2022년 73만 6706명, 지난해 86만 3592명으로 늘고 있다. 여천역 주차장은 4800㎡(1452평) 넓이에 156면을 확보 중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면, 고정주차면 등을 제외하면 실제 120여 면 수준"이라며 "역 주변 불법 주차, 대기 중인 택시기사 불편 등으로 안전사고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천역을 연계한 대중교통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주변 교통 흐름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재배치를 통한 주차 면수 확보 방안 등을 제시한다"고 건의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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