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취약계층 AI돌봄로봇 서비스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청양=뉴시스] 청양군 AI돌봄로봇 서비스.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AI 스마트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Chat-GPT기반 말벗, 음악·라디오 청취, 재난문자알림, 치매예방 프로그램, 영상통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AI기기 ‘다솜K'를 이용해 고독사 예방과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을 대상자와 1:1 매칭시켜 현장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관리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를 추가 보급해 AI기기와 연동된 치매관리 및 원격진료 등 셀프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숙희 군 통합돌봄과장은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취약노인의 생활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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