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자율학교 16곳 신규 지정…특색 교육과정 운영

전지혜 2024. 8. 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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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자율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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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신규 지정 학교는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법환초(디지털학교), 구좌중앙초·서귀중앙초·효돈중(문예체학교), 한림공고(미래기술인재학교), 의귀초(미래역량학교), 서귀서초(발명학교), 토평초(세계시민학교), 서귀북초(인성학교), 성읍초(제주문화학교), 제주과학고(창의융합학교), 보목초·애월중·중앙여중·사대부중(IB학교)이다.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 특색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교재도 학교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특색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에 운영되는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교(초 70, 중 18, 고 6)다.

유형별로는 글로벌역량학교 5교, 놀이학교 1교, 디지털학교 4교, 마을생태학교 8교, 문예체학교 9교, 미래기술인재학교 1교, 미래역량학교 7교, 발명학교 1교, 세계시민학교 1교, 인성학교 3교, 제주문화학교 3교, 창의융합학교 1교, 다혼디배움학교 32교, 건강생태학교 1교, IB학교 17교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 브랜드 가치가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자율학교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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