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천만주 매입·소각…"주주가치 제고"

조성흠 2024. 8. 7.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천만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자사주 1천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의 추가 주주환원 조치다.

지난 2월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보통주 1천500만주를 소각하는 등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한 해당 정책은 주주환원 성향 기준 조정,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강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천만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자사주 1천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의 추가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에 취득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1천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부터 내년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보통주 1천500만주를 소각하는 등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한 해당 정책은 주주환원 성향 기준 조정,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강화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할 수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