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추격’ 곽시양, 분조장 금쪽이 형사 변신 “한번도 연기한 적 없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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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필사의 추격'에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곽시양은 "한 번도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분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해보고 싶었다"며 분노조절장애 형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조수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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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곽시양이 '필사의 추격'에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곽시양은 극 중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역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곽시양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썬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 '서준' 역을 맡아 다정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드라마 '재벌X형사' '홍천기' '미남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일명 폭력 경찰 타이틀을 얻고 제주도로 발령받게 된 조수광 역을 맡아 사기꾼 '김인해'(박성웅)와 마피아 보스 '주린팡'(윤경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투비 형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나이 조수광은 범인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열정 만렙 형사로 곽시양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화끈하고 파이팅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곽시양은 "한 번도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분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해보고 싶었다"며 분노조절장애 형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조수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작품에 대해 "통쾌한 액션도 있고, 재밌는 코믹 요소도 있는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같은 영화"라고 전해 청량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보트 액션과 사기꾼 김인해와의 환장의 티카타카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한편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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