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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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건물번호판 총 6만2104개 중 1만5086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변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져 우편물이나 택배 배송 시 위치 찾기가 어려워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시는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고 설치가 완료된 지 10년 이상 지나 훼손·망실·탈색 등으로 노후된 건물번호판 3179개를 교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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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건물번호판 총 6만2104개 중 1만5086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변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져 우편물이나 택배 배송 시 위치 찾기가 어려워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시는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고 설치가 완료된 지 10년 이상 지나 훼손·망실·탈색 등으로 노후된 건물번호판 3179개를 교체 완료했다.
새롭게 교체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캔하면 해당 주소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필요시 경찰·소방에 구조요청 문자가 해당 주소 정보와 함께 전송되도록 하고 있어 위치찾기, 생활편의, 신속구조요청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주시,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최원식 교수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 교육은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온열 손상시 응급처치 방법,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지켜야 할 농작업 수칙 등 폭염과 관련된 안전 수칙이 강조됐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진주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읍면동별 4명씩 순찰단을 구성해 8월부터 9월말까지 영농 작업장(논·밭)에 있는 고령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폭염 속 귀가 독려 및 얼음물 공급 등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 순찰 활동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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