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농촌테마파크에서 시원한 여름밤 즐기세요 등

용인=강성원 기자 2024. 8.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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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기존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하며 들꽃광장, 잔디광장 등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허브를 활용한 천연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은 하루 100팀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지구, 도심 속 힐링 쉼터 '쌈지공원' 3곳 정비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동천동, 고기동, 신봉동 등 쌈지공원 3곳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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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기존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하며 들꽃광장, 잔디광장 등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허브를 활용한 천연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은 하루 100팀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한 야간 개장을 위해 조명과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경관농업단지의 조명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위한 감성 어린 특별한 프로그램 마련
용인시가 여름을 맞아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기흥 청년LAB'에서 애니메이션 삽입곡과 퓨전국악으로 구성된 음악회를 진행하며 18세부터 39세의 용인 거주 청년 3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23일 동백 호수공원 카페에서 '하이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이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덕초·중앙예닮학교에 '학교 숲'조성
용인시가 기흥구 흥덕초와 수지구 중앙예닮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숲'을 조성했다. 흥덕초에서는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기찻길 모형 산책로를 설치했다. 중앙예닮학교에서는 데크 산책로와 퍼걸러를 설치하고 남천 등 식물을 심어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수지구, 도심 속 힐링 쉼터 '쌈지공원' 3곳 정비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동천동, 고기동, 신봉동 등 쌈지공원 3곳을 개선한다. 동천동 쌈지공원은 1억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조명을 설치했으며 고기동 쌈지공원은 유휴지를 활용해 확장하고 산책로와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신봉동 쌈지공원은 2억원을 투입해 기존 나무를 철거하고 관목과 초화류를 심어 시야를 확보할 예정이다.

◇말하는 공문서 '보이스아이' 서비스 도입
용인특례시가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보이스아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공문서에 2차원 바코드를 추가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성으로 내용을 읽어준다.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용인=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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