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19살 연하' 전처와 이혼…"법원 가서야 '아차' 싶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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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정재용(51)이 이혼 2년 만에 19살 연하 전 아내 이선아와 재회한다.
오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이 전 아내 이선아와 이혼 2년 만에 처음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재용과 전 아내의 2년 만의 극적 재회 현장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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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정재용(51)이 이혼 2년 만에 19살 연하 전 아내 이선아와 재회한다.
오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이 전 아내 이선아와 이혼 2년 만에 처음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재용은 2018년 19살 연하의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딸은 전 아내가 양육 중이다.
정재용은 지난 방송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사정이 힘들어졌고, 이로 인한 자격지심 때문에 전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강요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와 만나 "현재 여섯 살이 된 딸 연지를 지난 2년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놨고, 박선주는 "지금이라도 전 아내를 설득해, '연지 아빠'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정재용은 고심 끝에 전 아내 이선아에게 용기 내 먼저 연락하고, 다행히 이선아는 그의 재회 요청을 받아들인다.
코로나19로 폐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담배를 피우고, 인스턴트 음식과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정재용은 연지 아빠로서 새 출발 하기 위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아침 공복마다 대용량으로 마시던 믹스 커피를 줄이고, 이불도 깔끔하게 정리해 놓는 등 모범 생활에 돌입한다. 또한 전 아내와의 재회를 앞두고 여러 벌의 옷을 입어보면서 꽃단장도 해 눈길을 끈다.
정재용의 소속사 대표 역시 정재용과 전처의 만남에 기뻐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소속사 대표는 손수 차를 끌고 정재용을 태운 뒤, 만남 장소까지 데려다준다.
정재용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내와 이혼 전 단 한 번의 말다툼도 한 적이 없었는데, 한순간에 (이혼이) 후다닥 진행됐다. 법원까지 가서야 '아차' 싶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정재용은 박선주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조언을 부탁한다. 박선주는 "아이 엄마가 불편할 수 있지만, 아이를 위해 엄마 아빠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자체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약속 장소 근처에 내린 정재용은 이혼 전 4살이었으나 어느덧 6살이 된 딸 연지를 위해 예쁜 옷 선물을 준비한다. 그는 또 "아내와 살면서 꽃 선물을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더라"며 전 아내를 위한 꽃다발도 주문한다.
정재용은 모든 준비를 마친 뒤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에서 전 아내를 기다린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제일 힘든 상대를 만나는 것"이라며 공감한다. 김용건 역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라며 걱정한다.
정재용과 전 아내의 2년 만의 극적 재회 현장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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