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분기 '어닝 쇼크'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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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돼 있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60억원 손실이었다.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 리뷰(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모두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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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7100원(7%) 내린 9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8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돼 있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60억원 손실이었다. 금속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부진, 수요 부진 등의 탓이었다.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니켈 제품은 고객사(테슬라로 추정) 판매 부진에 따른 저가 트림 우선 판매 영향으로 감소하겠다”며 “미드니켈 제품의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고객사의 조달 급감 영향에 대폭 뒷걸음질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 리뷰(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모두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엘앤에프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전일엔 22만7813원이었지만, 현재 18만9412원이다. 하루만에 16.86% 하향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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