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 끌다가 선수 빼앗길 위기...초기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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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슈프 포파나와 AC밀란 간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입했다.
또한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Milan Posts'는 AC밀란 소식에 정통한 안토니오 비티엘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포파나 협상이 중단됐다. AC밀란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선 제안 금액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AC밀란은 대체 미드필더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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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유슈프 포파나와 AC밀란 간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입했다.
현시점 리그앙 수위급 미드필더인 포파나.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AC밀란행이 매우 유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포파나와 AC밀란 사이에는 계약 기간, 급여 그 어떠한 문제도 없으며, 개인 조건 또한 100% 합의된 상황이다. AS모나코 역시 선수의 에어전트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에도 포파나의 우선순위는 오로지 AC밀란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협상은 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양 구단이 포파나의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AC밀란이 AS모나코가 원하는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고 있음을 밝히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Milan Posts’는 AC밀란 소식에 정통한 안토니오 비티엘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포파나 협상이 중단됐다. AC밀란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선 제안 금액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AC밀란은 대체 미드필더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밝혔다.
좀처럼 진전이 없는 상황. 지속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보여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개입하며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포파나 영입을 위해 AS모나코와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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