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에 절한 미국 체조 스타, ‘역겹다’ 비난에 ‘스포츠맨십에 의한 것’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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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가 메달 시상식에서 보여준 스포츠맨십,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TMZ 스포츠'는 6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바일스와 미국 대표팀 동료 조던 차일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기계체조 마루운동 부문 시상식에서 보여준 행동이 미국내에서 비난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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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미국 여자 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가 메달 시상식에서 보여준 스포츠맨십,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TMZ 스포츠’는 6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바일스와 미국 대표팀 동료 조던 차일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기계체조 마루운동 부문 시상식에서 보여준 행동이 미국내에서 비난받았다고 전했다.
여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일스와 동메달을 차지한 차일스는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가 시상대에 오르자 양옆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포즈를 취해 이목을 끌었다.
TMZ 스포츠는 볼티모어 레이븐스 코너백 출신인 말론 험프리의 반응을 전했다.
험프리는 자신의 X에 이 장면을 공유한 뒤 “정말로 역겨운 장면”이라는 짧은 평을 남겼다.
이 매체는 험프리의 이런 반응이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며 분위기도 전했다.
이 매체가 소개한 팬들의 반응에 따르면, 팬들은 특히 안드라데가 세 번의 무릎 수술을 극복한 경력이 있음을 언급하며 험프리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바일스도 자신을 변호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아침 NBC의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기 행동은 오롯이 스포츠맨십에 의한 것이었으며, 자신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과 경쟁하는 이들도 자신만큼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기에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과 차일스의 행동은 안드레다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기에 그의 수상에 대한 행복에서 나온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바일스는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단체전,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마루운동에서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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