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대놓고?"…전동킥보드로 역주행한 '킥라니'[숏츠]

박정민 2024. 8.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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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영상에는 저녁 무렵 한 남녀가 전동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었길래 가능한 것이냐", "도로에서 역주행이라니 목숨이 아깝지 않냐", "역대급 '킥라니(킥보드 운전자를 비하하는 말)'다"라며 영상 속 남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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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녁 무렵 국내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한복판을 역주행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지금까지 본 것 중 역대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저녁 무렵 한 남녀가 전동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호장구도 없이 도로 진행방향이 아닌 역주행 상태로 달리며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었길래 가능한 것이냐", "도로에서 역주행이라니 목숨이 아깝지 않냐", "역대급 '킥라니(킥보드 운전자를 비하하는 말)'다"라며 영상 속 남녀를 비난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녁 무렵 국내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한복판을 역주행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5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389건으로 집계됐다.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으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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